정보통신부는 한국우취연합과 공동으로 우편엽서 발행 100주년을 기념하고 우편엽서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10일부터 6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우편엽서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250여종의 다양한 엽서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20세기 초 구한말시대에 실재 사용된 우편엽서를 전시, 100년 전의 우편물 배달경로와 배달소요 시간을 알아 볼 수 있는 학습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채순석, 허진옥씨 등 우표수집가들이 다수의 희귀 우편물 자료를 출품, 전시회 참가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