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기술대상」이 신설된다.
경상북도는 11일 지역 과학기술인과 우수과학도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경북과학기술대상」을 제정, 매년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과학기술상 시상은 오는 10월 포항지역에서 「한국 지능로봇 경진대회」와 「과학체험마당」 「첨단산업기술 박람회」 등 3개 이벤트를 중심으로 열리는 「경북과학축전 2000」때 있을 예정이다.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경북과학기술대상은 연구개발상과 기술상, 진흥상 등 3개 부문이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및 부상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도는 올해 대한민국과학기술상 부상으로 받은 1000만원으로 경북과학기술상을 제정,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조달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