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는 세계 대표적 디지털스튜디오인 미국 레인보스튜디오(대표 Earl Jarred)와 협력 강화를 위해 신주 발행을 통해 양사의 지분을 각각 10% 보유하는 상호 출자를 결의하고 지난 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이를 계기로 3D 애니메이션·게임 등 해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는 오우삼 감독이 이끄는 미국 라이언락사와 극장용 풀 3D 애니메이션 및 액션 게임 공동 제작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양사는 「스타십 트루퍼스」 TV용 애니메이션과 최근 출시된 「타이거우즈 골프게임」을 공동 제작하면서 신뢰관계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