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대표 황규환)와 데이콤(대표 정규석)이 10일 「아리랑TV 세계방송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아리랑TV는 데이콤의 위성 중계망 서비스를 이용, 오는 8월부터 팬암샛을 통해 미주 전역에 「아리랑TV 세계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8월 시험방송을 거쳐 9월부터는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남미 지역 1670여개 케이블SO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부터 아시아지역 위성방송을 실시해 온 아리랑TV는 이달중 유럽지역 위성 중계망 구축 계약도 체결, 9월 중으로 전세계 대상 24시간 위성방송을 실현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