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이 최근 낙하산 인사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후임인사 선정문제까지 겹쳐 「설상가상」이라며 울상.
중기청은 이달 안으로 기술정책과장·벤처정책과장·인천지방중기청장 등 3명이 각기 청을 떠나 자리를 옮김에 따라 후임인사를 검토중이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골머리.
얼마 전 산자부로 자리를 옮긴 정재훈 과장의 후임인사 선정문제로 홍역을 앓았던 중기청은 이번에도 인사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내부 의견이 우세.
중기청 관계자는 『아무래도 내부 승진인사를 통해 후임인사를 결정하게 될 듯 싶다』며 『오는 20일쯤이면 후임인사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겠느냐』고 반문.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