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미디어텍닷컴(대표 김문규 http://www.bmediatech.com)이 11일부터 제53회 칸영화제를 현지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미디어텍닷컴은 인터넷 방송국 사이트인 「OK캐스트(http://www.okcast.com)」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칸 현지의 영화제 소식과 각종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생중계는 시차문제로 대부분 새벽시간대에 이뤄지며 관련 정보는 수시로 제공된다.
이 업체는 칸영화제의 중계를 위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MBC미디어텍과 제휴, 칸 현지에 20여명의 제작인력을 파견했다.
한편 미디어텍닷컴은 다음달 3일 인터넷방송국인 「OK캐스트」를 정식 개국할 예정이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