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신종 http://www.goldbank.co.kr)가 해외 인큐베이팅 사업에 나선다.
골드뱅크는 오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퍼시픽드림(Pacific Drim·대표 유신종)을 설립, 본격적인 해외투자 및 인큐베이팅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퍼시픽드림의 자본금은 400만달러이고 전액 골드뱅크에서 출자한다.
퍼시픽드림은 1200평 규모의 사옥에 인큐베이팅 센터를 마련해 미국 현지 벤처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에 들어가며, 국내기업 중 미국에 진출하려는 기업도 이곳에 유치해 적극 지원하게 된다.
현재 이 인큐베이팅 센터에는 경매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미국 벤처 「Priceis.com」과 음악관련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로 미국 진출을 추진중인 한국의 아임스테이션(전 인터넷뮤직·http://www.imstation.com) 등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골드뱅크는 퍼시픽드림을 한국 및 아시아권과 미국의 인터넷 비즈니스가 교류할 수 있는 관문인 「아시안 게이트웨이」로 삼아 해외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골드뱅크는 또 올해말까지는 대만·일본·홍콩, 내년 상반기에는 이스라엘·러시아 등을 포함한 유럽국가 등으로 시장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