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주말광장>

○…용산전자랜드 본관 3층 필립상사(C-316호)가 필립스 모니터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필립상사는 LCD모니터, CRT모니터를 포함해 필립스전자에서 공급하는 중소형 모니터 모든 모델을 전시,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월요일부터 물건을 구입하는 선착순 40명에게 아동용 스탠드 「세일러문(상품명)」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문의 (02)3272-0020

○…테크노마트 지하 1층 TM GIF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 기프트 행사」를 실시한다. 박찬호 야구볼세트(7900원)와 미니헤어드라이어(3900원)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미니마사지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밖에 가정의 달 선물로 어울리는 각종 선물세트와 사은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문의 (02)3424-1691

○…테크노마트 7층에 새로 입점한 공CD전문점 하나컴매장(A-30호)에서는 개점기념으로 JAY CDR 구입시 100원, JAY CDRW 구입시 500원을 할인해주는 공CD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문의 (02)3424-7194

○…서울 서초동 소재 국제전자센터(이사장 정호찬)는 센터 인근에 24층 오피스텔 건물이 새롭게 들어서기로 확정됨에 따라 센터의 일조권문제, 영업권 침해와 4년여에 걸친 공사로 인한 먼지·,모래·소음공해, 교통문제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고 오피스텔 신축반대 운동에 나섰다.

정호찬 이사장은 『오피스텔이 건립되게 되면 이같은 문제 외에도 국제전자센터와 연계해 대단위 벤처타운을 형성하려고 했던 소망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된다』며 『국제전자센터 전조합원들은 오피스텔 건설을 끝까지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전자유통센터 시장사업협동조합원 486명은 지난 4일 서초구청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오피스텔 건립예정인 이 부지는 당초 신원이 문화공간을 만들기로 했으나 신원의 부도로 사업권이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서울 고척동 소재 123전자타운상우회(회장 이덕휘)는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달 27일 납부하는 상우회비를 이달부터 상가내에서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3전자타운 입점상인들은 상우회비 납부를 위해 일일이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된다.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빌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건립기금 모금에 들어갔다.

둔산전자타운 번영회는 기존 건물 지하 2, 3층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차난이 가중되자 지난 3월 주차빌딩 건립을 위한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억원을 목표로 건립기금 모금에 들어가 현재 4억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번영회가 건립 계획중인 주차빌딩은 5층 규모에 총연면적이 2300여평이며 300여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번영회는 최근 주차장난 해결을 위해 임시로 둔산전자타운 인근에 230평 규모의 주차 부지를 마련한 바 있다.

안광승 번영회장은 『둔산전자타운이 중부권 최대의 컴퓨터 전자제품 메카로 부상하면서 주차장뿐 아니라 매장부족현상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주차장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전자타운 B동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재문의 (02)2636-8114(교환 246) 유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