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TV, 벼룩시장과 콘텐츠 제휴

인터넷TV 업체인 클릭TV(대표 정용빈 http://www.clicktv.co.kr)가 지역생활 정보지인 벼룩시장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인터넷TV를 통해 제공한다.

클릭TV는 13일 강남 계몽문화센터내 본사 사무실에서 벼룩시장(대표 주원석 http://www.findall.co.kr)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생활정보지인 벼룩시장의 알뜰쇼핑정보·알뜰서비스정보·자동차정보·부동산매매 및 임대정보·상가정보·구인·구직정보·지역행사 및 모집 등 다양한 생활정보와 벼룩시장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테니스관련 콘텐츠 등을 자사 인터넷TV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벼룩시장」도 가정에서 TV를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정용빈 사장은 『국내 최대 지역정보 신문인 벼룩시장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정보를 인터넷TV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터넷 채널 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이는 다음달 말부터 한국통신 등을 통해 본격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릭TV는 최근 벼룩시장 외에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천리안(http://www.chollian.net)을 비롯, 경매 사이트인 와와(http://www.waawaa.com), 서적 전문 쇼핑몰인 yes24(http://www.yes24.com) 등 17개 업체와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 현재까지 콘텐츠 채널 서비스 부문에서 약 190여개 업체의 인터넷 콘텐츠를 확보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