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송승영)가 영화제 홍보를 담당할 「페스티벌 레이디」로 영화배우 배두나씨를 선정했다.
조직위는 올해 영화제가 「자유, 저항, 반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도전적이고 반항적인 이미지가 강한 배두나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배두나씨는 「페스티벌 레이디」의 자격으로 영화제의 모든 공식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대외적인 홍보활동도 담당하게 된다.
올해로 4회째인 이 영화제는 오는 7월 13일부터 9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그동안 강수연·추상미·진희경 등의 배우들이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됐었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