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이덕주 http://www.lgibm.co.kr)은 인터넷쇼핑몰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 전용PC(모델명 넷티바)를 내놓기로 했다.
「넷티바」시리즈는 셀러론과 펜티엄Ⅲ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한 2개 모델로 특히 셀러론 500㎒를 장착한 보급형 제품인 「넷티바」(모델명 J7KSPK)의 경우 스피커를 포함한 판매가격이 부가세까지 합쳐 89만3000원으로 인터넷PC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제품은 64MB의 주메모리와 10GB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48배속 CD롬 드라이브 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이 제품에 15인치 모니터를 포함하는 경우 108만3000원이고 17인치 모니터를 포함하는 경우에는 122만3000원이다.
펜티엄Ⅲ 600㎒ 제품은 기능은 셀러론 제품과 비슷하지만 가격면에서 조금 비싸 126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LGIBM은 고객요청이 들어오면 이 제품을 전국 270개의 「LGIBM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설치해줄 예정이다.
LGIBM은 온라인쇼핑으로 유통단계를 줄이면서 생긴 원가절감 효과를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인터넷쇼핑몰 전용PC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