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링크(대표 이금용)는 온라인 우편 매체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계해 e메일로 보낸 사연을 편지나 인쇄물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는 사이버우체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포스트(http://www.yupost.com)사이트에 접속해 전자우편으로 편지 내용을 보내면 수신자는 편지·엽서·DM과 같은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우송된 인쇄물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사이버링크는 회원 가입 후 편지보내기(개인당 1일 10건), 엽서보내기(개인당 1일 3건), 우편함·주소록·우편일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버링크 이금용 사장은 『이달 시범서비스를 거쳐 시스템 동작과 콘텐츠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상용화에 나선다』며 『연말부터는 국제우편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