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선주컴퓨터(대표 신문옥 http://www.allshopping.co.kr)가 최근 회사명을 액트밸리로 바꾸고 음성인식시스템(TTS) 사업에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4년 선주시스템으로 출발한 이래 그동안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PC·주변기기 유통에만 전념해왔으나 이번 회사명 변경을 계기로 종전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과 함께 ISP 및 음성인식·합성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음성인식 및 합성기술 개발을 위해 이 회사는 이미 7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컴퓨터와 인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HCITA(Human Computer Interaction Technology and Application)연구소를 설립, 자체적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해 이르면 이달 말께 시험용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액트밸리는 인터넷 쇼핑몰 가입회원수가 2만명을 넘어섰으며 월평균 매출액도 3억원을 넘어서는 등 쇼핑몰 사업부문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