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이 인큐베이팅 사업에 본격 나선다.
다음은 홍콩의 인큐베이팅 전문업체인 테크퍼시픽닷컴(http://www.Techpacific.com)과 국내 현지법인인 테크퍼시픽코리아를 설립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테크퍼시픽코리아는 국내 기술 벤처들을 대상으로 한 벤처전문 인큐베이팅 업체로 초기 자본금 20억원으로 출발한다. 이 가운데 다음은 8억원을 출자, 전체 지분의 40%를 보유하게 된다.
다음은 이번 테크퍼시픽코리아를 설립함으로써 국내 벤처들의 세계시장 진출지원뿐 아니라 테크퍼시픽닷컴을 통해 기술력을 가진 아시아의 벤처들과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
다음 이재웅 사장은 『테크퍼시픽코리아를 통해 국내 벤처들의 성장과 세계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테크퍼시픽닷컴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