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전자신문사·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2000년 4월 수상작으로 일반소프트웨어 부문에 JPD인터넷의 「와이드메일」을, 멀티미디어 콘텐츠부문에 두산벤처BG의 「두산세계대백과 엔사이버」를 각각 선정, 18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면
일반소프트웨어 부문 수상작인 「와이드메일」은 서버 한대당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메일 솔루션으로 기존 동종 제품에 비해 10배 이상의 수용능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송신기능과 수신기능을 별도로 처리하던 기존 웹메일 솔루션과 달리 송수신을 동시에 처리해 속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작년말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와 일본에 지사설립을 추진중이다.
멀티콘텐츠부문 수상작인 「두산세계대백과 엔사이버」는 16만 항목 이상의 방대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CD롬 형태의 백과사전이다.
이 제품은 각종 정보를 동영상·음성·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처리해 도입해 정보의 전달효과를 높였다.
또 2만7000여명의 인물정보와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선정한 숙제해결 마법사 등 다양한 부가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