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20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잔디구장에서 센터와 입주업체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벤처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부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 입주업체간 친선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몸도 마음도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 산하 영도·모라·대연 등 3개 센터에 입주해 있는 64개 업체, 400여명의 임직원 모두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입주업체를 바이러스팀·백신팀·방화벽팀·해커팀 등 4개팀으로 편성, 릴레이·줄넘기·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함께 ○×퀴즈·가요제·단합게임 등 참가자들로 하여금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고 단합을 유도하는 화합의 마당을 마련하는 등 컴퓨터와 씨름하는 입주업체 임직원에게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제공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