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순위 세계 3위

살로먼스미스바니(SSB)가 한국 증권시장의 투자순위를 전세계 40개 시장 가운데 3위로 평가했다.

19일 SSB는 「5월 글로벌 투자전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증권시장이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러시아·말레이시아에 이어 투자순위를 3위에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SSB는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국증시를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 투자순위를 1위에 올려놨었다.

이 증권사는 평가를 위해 △주당 순자산비율과 주가수익률 등 가치평가지표 △기업이익 성장률·GDP대비 경상수지 등 위험지표 △현재의 이자율과 지난 2년간 이자율간 편차 등 이자율지표 △회사의 수익추정을 통한 모멘텀과 주가모멘텀 등 모멘텀관련 기술적 지표 등 5개 항목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가치평가지표와 성장지표에서 각각 1위와 9위에 올랐고 모멘텀지표와 위험지표에서는 각각 13위와 20위를 차지했으며 이자율관련 지표에서는 30위에 그쳐 전달 1위에서 3위로 밀렸다.

<표>살로먼스미스바니 40개국 투자추천순위(5월)

국명=투자 순위=전달 순위

러시아=1=2

말레이시아=2=3

한국=3=1

브라질=4=8

싱가포르=5=4

프랑스=6=9

노르웨이=7=23

홍콩=8=5

이스라엘=9=13

캐나다=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