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ET지수가 8.39포인트 상승, 260선을 회복하며 260.61(잠정치)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한때 123선까지 밀리는 등 공황에 가까운 위기감마저 돌았으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 전날보다 1.37포인트 하락한 135.00으로 낙폭을 줄였다. 하나로통신·새롬기술·드림라인 등 지수에 영향력이 큰 대형주들이 대거 상한가에 오르며 낙폭을 급격히 줄였다. 거래소시장은 다시 7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일대비 17.73포인트 오른 730.68로 마감됐다. SK텔레콤·삼성전자·한국통신 등 지수관련 대형 IT주들이 오랜만에 동반상승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