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무선인터넷 보안 시장 진출

보안솔루션업체인 드림시큐리티(대표 황석순 http://www.dreamsecurity.com)가 무선 프로토콜인 WAP에 기반한 무선 인터넷 보안 제품인 「트러스트 엠」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트러스트 엠은 유선 인터넷 보안 표준인 TLS를 지원하는 WAP방식 보안제품으로 공개키기반(PKI) 기술의 핵심인 기밀성, 무결성 및 신원 확인과 부인방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무선보안이 가능해 이동전화를 통한 은행업무·쇼핑·증권·홈오토메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데이터 기밀성 및 사용자 인증을 위해 보안 프로토콜인 「WTLS」 모듈 크기를 최소화해 암호화 통신 성능을 올렸다.

이밖에 이 제품은 암호화·복호화 솔루션과 무선 인터넷 브라우징 환경의 통합이 가능하다.

황석순 사장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8월 중에 「트러스트 CA」 「트러스트 PKI」 등 인증·전자서명과 관련한 제품을 선보여 무선 보안솔루션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