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테크(대표 신경한 http://www.snc21.com)는 암타입(Arm Type)의 기존 도어클로저(doorcloser)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세계 최초의 제품인 「Armless Doorcloser」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도어클로저는 아파트·빌딩 등 건축물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건축자재로서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시장규모가 최소 3조원을 상회하고 있는데 1930년대 미국의 LCN이 최초로 개발한 이래 세계의 표준이 되고 있다.
S&C테크에서 개발한 신개념의 도어클로저는 제품의 외관·크기·내구성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이미 전세계에서 수많은 상담문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자본금 11억2000만원으로 지난 99년 2월 설립돼 같은 해 8월 과학기술부가 신기술을 인정하는 KT마크를 획득했다. 10월에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 우수벤처기업 등록, 11월 한국건자재연구원의 건마크 획득, 올해 4월 국내특허를 획득했다. 99년 5월부터 베이징·파리·도쿄·오사카 건축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고 미국 수출을 위해 UL인증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 회사는 앞으로 모두 30억원을 신주인수 방식으로 유치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 및 국내외 마케팅 비용으로 충당하고 2001년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향후 자동차용 「Auto-Hinge」, 가전제품용 「Auto-Hinge」, 기존 제품의 내장형(정부의 기술혁신개발자금 대상선정) 및 교체형을 각각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이미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시간과 인력 투입만 이루어지면 조기 출시가 가능한 상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