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터치 허철수 사장

『별정통신, VoIP, 통합메시징서비스(UMS), 글로벌네트워크사업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성을 갖춘 5개 업체가 뭉쳐 인터넷통신분야 드림벤처로 새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업체로 출발하기 직전까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별정통신사업을 이끌어왔던 엠터치(http://www.mtouch.co.kr) 허철수 사장(41)은 VoIP와 UMS가 결합된 최고의 인터넷폰서비스를 자신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인트벤처 설립에 참여한 코스모브리지·오픈팝닷컴·사이버유엠에스·인디시스템 등이 업계에서는 내로라하는 핵심기술을 자랑하고 있고, 이들이 합쳐지면 그야말로 최상의 시너지가 도출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허 사장은 최근 IP통신통합서비스센터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내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엠터치의 회원으로 등록되면 전세계 어디를 가든지 국제전화, 팩스, 음성메시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일이 일정에 맞춰 메시지를 주고 받아야 할 회원들에게도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허 사장은 올해 77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