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컴, 미국기업에 300만달러 투자

공중통신망 선로장비업체인 재스컴(대표 김인형)이 미국 콘텐츠 관련 벤처기업에 300만달러를 투자했다.

재스컴은 22일 코스닥증권시장 공시를 통해 미국 핫렌즈닷컴(Hotlens.com)의 지분 10%를 인수하는 형태로 300만달러를 직접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핫렌즈닷컴은 네티즌이 사이트에 접속할 때 분할된 4개의 화면을 통해 동시에 4개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최신 기술을 가진 유망 벤처기업이다.

재스컴은 또 핫렌즈닷컴과 국내 합작법인인 핫렌즈코리아를 설립, 새로운 금융 및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