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를 통해 입금을 원하는 계좌와 고객의 계좌 양쪽에 금액을 분리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ATM기는 1만원 단위로 거래되기 때문에 1만원 이하의 소액이 붙은 금액을 송금할 경우에는 은행창구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한편 조흥은행은 현재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 공항, 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1000여개의 ATM기를 설치, 영업중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