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주가가 다시 큰폭으로 떨어졌다. ET지수는 나스닥의 하락여파와 증시 전반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지난주말보다 16.41포인트 하락한 244.20(잠정치)을 기록, 250선 밑으로 내려 앉았다. 코스닥시장은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의 6배가 넘고 하락종목의 절반 이상이 하한가까지 떨어지는 등 전형적인 폭락장세를 연출하며 지난주말보다 12.59포인트(9.32%) 하락한 122.41로 마감됐다. 거래소시장도 외국인의 대량 매도속에 39.07포인트(5.34%) 떨어진 691.61을 기록, 700선이 다시 무너졌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