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컴퓨텍(대표 이규서 http://www.sungil.co.kr)은 내달 1일 컴퓨터 사용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슬림형 PC(모델명 프로미디어 e-파트너)를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최근 PC업체들이 제품의 사양을 고급화하는 데만 주력해 컴퓨터 사용환경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하고 공간활용성을 크게 높인 초슬림형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e-파트너는 15.1인치 TFT LCD 모니터에 인텔 펜티엄Ⅲ 667㎒ CPU와 셀러론 533㎒ CPU를 장착한 제품 등 2가지 모델로 각각 64MB의 메모리, 20GB·15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48배속 CD롬 드라이브 등의 사양을 갖췄다. 17인치 모니터와 56k 모뎀, LAN카드, 스피커 등은 옵션이다.
이 제품은 특히 데스크톱형 48배속 CD롬드라이브를 채택, DVD롬드라이브나 CDRW로 교체할 수 있고 4개의 USB포트를 장착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펜티엄Ⅲ 모델이 220만원, 셀러론 모델은 200만원이다. 문의 (0343)422-6400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