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유통이나 물류망을 최적화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공급망관리(SCM)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 연구단체가 설립된다.
SCM연구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학계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SCM산학연구회를 다음달 2일 설립하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SCM연구회는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공통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산학 공동개발에 나선다.
SCM연구회에는 한양대·아주대·건국대·연세대·경성대(학계), LGEDS시스템·이알하우스·한국오라클·MIT컨설팅(산업계), 한국기계연구원·물류산학연협회·한국능률협회컨설팅(연구단체) 등이 참여하게 된다. SCM연구회 위원장에는 한양대 이영해 교수(산업공학과)가 선임됐다.
또 창립 총회 당일에는 「SCM 관련 정책, 구축 전략, e비즈니스와 SCM」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념 세미나도 열린다. 문의 (0345)400-5268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