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용인구는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조아테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자신합니다.』
TV프로그램을 주식으로 상장시켜 거래하는 모의 증권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조아테크(http://www.tvdaq.co.kr) 장승진 대표(27)의 확신에 찬 목소리다.
올해 2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최고의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조아테크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열광적이다.
설립과 동시에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사업 아이템에 대한 검증을 받아 오는 6월까지 모두 9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
단기적 수익에 관심이 없다는 장 대표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유치자금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충당, 새로운 인터넷 기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온라인 게임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게임 개발이 목표라는 장 대표는 『현재의 사업은 인터넷 게임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전단계』라며 『네티즌들에게 차별화된 대중성을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