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달 13일을 기준으로 총 121건에 약 293억원의 ESCO 자금이 추천돼 지난해 총 인출 실적(242건, 648억원)의 45%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비별 추천실적은 건수에서 여전히 조명 부문이 75%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나 금액면에서는 공정개선 부문이 43%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조명·냉난방·동력·열병합·폐열회수·보일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산업체·공공부문·건물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공공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