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솔루션업체인 메디114(대표 이상연 http://www.medi114.co.kr)는 마우스 클릭만으로 전자처방전에서 자동 전자문서교환(EDI) 청구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약국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약의 이름·모양·효능·주의사항·복용시기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약사가 손쉽게 조제할 수 있는 디지털 복약 봉투 기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약사는 약국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환자는 이 봉투만으로 근처 약국에서 대체 의약품을 구하거나 다른 의료기관에서 처방했던 약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메디114는 컴퓨터네트워크를 이용한 조제방법,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한 복약 봉투 출력방법과 복약 봉투에 대해 특허 출원했다.
메디114 이상연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의약시장에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며 『다음달경 의약포털서비스인 메디365를 설립해 종합 인터넷 의약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