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테크(대표 정경석)가 서체 전문업체 한양정보통신(대표 강경수)에 의뢰해 a부터 z까지 26개 알파벳 소문자의 골뱅이형 서체 「한양-엔프라체」를 개발, 자사 홈페이지(http://www.dreamintech.com)와 한양정보통신 홈페이지(http://www.hanyang.co.kr)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회사명이나 상품 브랜드에 골뱅이 서체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으나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이 서체를 지원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양-엔프라체를 사용하려면 다운로드 받은 후 제어판에 있는 글꼴 메뉴를 클릭하고 서체를 추가하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설치후 사용자는 아래아한글, MS워드, 훈민정음 등 자신이 쓰는 워드프로세서에서 문서를 작성한 뒤 한양-엔프라체로 바꾸고자 하는 부분에 블록을 씌워 전환하면 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