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인터넷을 통해 기업간전자상거래(B2B)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한빚은행은 25일 기업간 어음거래를 대체할 수 있는 「B2B 대출」 상품 판매에 들어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상대로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B2B 대출상품은 구매업체와 납품업체간 어음거래의 불편함을 제거하고 자금조달을 원할하게 하는 것이 특징으로 구매업체의 신용등급에 맞게 여신총액한도를 설정하고 거래중소기업에는 동일한 금리로 한도내에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자격은 구매업체의 경우 일정 신용등급(HAVICS 4등급) 이상이거나 한빛은행이 지정한 기업체이며 협력업체는 구매업체에 납품중인 기업이면 된다. B2B 대출을 원하는 납품업체는 대기업 등 구매업체와의 거래 후, 매출채권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통보하면 바로 대출여부를 인터넷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