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업체인 테라(대표 박상훈 http://www.tera.co.kr)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장비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테라는 미국의 일레스틱네트워크와 NDSL(Next Generation DSL) 장비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초고속 인터넷 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한 것.
NDSL은 양방향으로 2.3∼10Mbps의 속도를 구현하며 전화선 및 케이블모뎀, 중계유선망 등을 통해 접속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각 가정에 장착되는 구내 회선 네트워크 장비다. 테라는 이번 초고속 인터넷 장비 시장 진출로 인해 추가로 110억원의 매출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테라는 이날 신규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 매수세력이 확대되면서 모처럼 상한가를 기록, 47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