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면서 부피가 작으면서 시원함을 맛볼 수 있는 소형 선풍기가 전자상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 책상이나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 이 제품은 전력소모도 적으며 가격도 99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회사원에게 특히 많이 판매된다.
예년에도 소형 선풍기는 출시됐으나 올해엔 신일 등 6개 업체가 10개 이상의 모델을 내놓았다. 사진은 전자랜드21이 실시하고 있는 「여름 맛보기 기획전」 모습.
<정동수기자 ds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