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의 리눅스 업체들의 임원진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레드햇 마크 화이트 아태지역 부사장과 리눅스케어의 앵구스 맥도걸 이사가 31일 리눅스원(대표 김우진)이 주최하는 「리눅스 레벌루션2000 행사」에 참석해 연설한다.
마크 화이트 아태지역 부사장은 리눅스를 통해 소프트웨어, 시스템, 솔루션 제공자들이 어떻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앵구스 맥도걸 이사는 성공한 리눅스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는 아마존과 유엔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행사에 세계적인 리눅스 업체들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해외 리눅스업체들의 국내 진출과 함께 리눅스 강국으로서의 한국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리눅스 레벌루션2000 행사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리눅스 솔루션이 소개되는 자리로, 자세한 정보는 리눅스원 홈페이지(http://www.linuxone.co.kr)나 행사 홈페이지(http://www.linuxr2k.com) 및 전화 (02)3443-6513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