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소(소장 김충섭)는 29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선진) 회원사인 국내 24개 제약회사의 최고경영자를 초청, 간담회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한양행 김선진 대표, 종근당 김용구 대표, 중외제약 최현식 대표, 부광약품 이재원 대표, 일화 이성균 대표 등 국내의 24개 제약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연이 보유한 신약분야 특허기술 등의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신약관련 기술이전과 연구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또 주제발표자로 나선 화학연 화학물질연구부 유성은 박사는 「한국화학연구소 신의약 개발연구의 현재와 미래」라는 강연을 통해 『거대 M&A 제약회사에 기존 제약업계가 맞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산학연 공동연구와 과제의 대형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