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정연동 http://www.kdn.com)이 e비즈니스 사업 추진의 하나로 사내벤처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사내에 별도 벤처플라자를 설립, 최근 실시한 벤처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3개의 벤처사업팀을 6월 안에 입주시킬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총 122건의 사내 제안 가운데 선정된 벤처아이템은 인터넷을 이용한 지리정보 사업과 차량운행정보서비스, 그리고 위성방송용 세트톱박스와 관련 포털 사업 등 총 3건이다.
한전KDN은 이들 벤처팀에 사무실 임차료 무상지원은 물론 자금·기술·인력·마케팅 등의 각종 경영지원을 하게 되며 사업추진 성과에 따라 급여, 인사고과 혜택과 추후 분사를 통한 창업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지속적인 사내 벤처사업 육성을 위해 현재 2차 사내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중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