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플래쉬 디자인전에서 김윤정씨 대상 선정

인터넷카드 레떼컴(대표 김경익 http://www.lettee.com)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이승인 http://www.kidp.or.kr)과 공동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플래쉬 디자인전」에서 김윤정(프리랜서)의 「안녕히 주무세요」가 총 1000여점의 접수작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곽성민의 「사랑의 마법」, 김태열의 「나이트메어」가 선발됐고 장려상 4명 등 총 37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수상자 김윤정씨는 공주전문대 만화예술과를 졸업한 만화가로 작품은 고된 일과를 마친 현대인들의 집에서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기원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캐릭터 위주였던 기존의 플래쉬 카드의 한계를 넘어 회화적인 느낌의 구성과 완성도 있는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레떼컴은 또한 이번 대회에서 안타깝게 수상작에는 들지 못했지만 가능성이 돋보인 디자이너 100명을 선발해 「레떼 플래쉬언 그룹」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게 하기로 하고 오는 6월 20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그룹 결성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