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 오해진)이 기존 컨설팅 사업부의 명칭과 직무체계를 개편하고 자체 브랜드를 도입하는 등 이 부문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이 회사는 기존의 컨설팅 사업부문에 「엔트루 컨설팅」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도입하고 직무체계도 부장·과장·대리 등의 호칭에서 총괄 컨설턴트, 책임 컨설턴트, 선임 컨설턴트 등 선진 체계로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EDS는 고객관계관리(CRM)를 비롯해 생산정보관리시스템(PDMS), 공급망관리시스템(SCMS), 지식관리시스템(KMS),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각종 솔루션 분야의 컨설팅 수요를 집중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라클과 ERP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하는 등 전문 컨설턴트 인력 양성에 힘쓰고 해외 선진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LGEDS는 IT컨설팅을 전략시장으로 하나로 집중 육성하고 올해 전체 매출의 1.5%에 육박하는 100억원 가량을 컨설팅 사업 분야에서 벌어들일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