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텔-테크노필 제휴, 씨앤텔 30억원 투자

멀티미디어 홈쇼핑업체인 씨앤텔(대표 한동수 http://www.cntel.co.kr)과 무료 홈페이지 구축업체인 테크노필(대표 최재학 http://www.hihome.com)이 인터넷쇼핑몰 사업분야에서 제휴했다.

양사는 31일 테크노필 본사에서 업무제휴식을 갖고 씨앤텔이 테크노필에 30억원을 투자하고 테크노필은 씨앤텔 상품을 독점 공급받는다는 데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씨앤텔은 테크노필의 90만∼100만명 회원을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게 됐고 테크노필은 450여개에 불과했던 취급상품을 1만여종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테크노필은 오는 10월 코스닥 등록이 예정돼 있는 업체로 자사의 무료 홈페이지 서비스인 하이홈(http://www.hihome.com)을 통해 일반인이 개인 홈페이지에 자신의 쇼핑몰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마이숍 서비스를 지난 2월 중순부터 제공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