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카드 업체인 레떼컴(대표 김경익 http://www.lettee.com)이 중국의 광고회사인 북경신객광고유한책임회사와 ISP인 북경동방망제망락신식기술유한책임회사와 함께 합자 조인식을 지난 30일 가졌다.
레떼컴은 신객광고회사, 동방망제와 80 대 20으로 자본금을 출자해 북경천안문광장의 자금성에 「러띠신객(樂遞信客)」이라는 합자회사를 초기자본금 15만달러(1억8000만원)에 설립하며 대표는 레떼 김경익 사장이 맡는다.
동방망제는 중국의 1위 포털사이트인 「sina.com」과 「soho.com」 등 대형 인터넷 사이트의 ISP 회사며 북경신객광고유한책임회사는 코니카, 히타치, 태평양컴퓨터상가, 중국연통(china unicom:통신회사), 북경전신(beijing telecom) 등을 광고주로 가지고 있는 회사다.
레떼컴은 카드 사이트 「러티(http://www.lettee.com.cn 樂提)」를 오는 8월 초에 오픈할 예정으로 1000여장의 카드 확보를 위해 중국 현지 디자이너를 모집중에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카드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는 「레떼 프리랜서 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특성에 맞는 광고기법을 개발해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제공하고, 카드 사이트의 특성을 이용한 선물 위주의 상품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레떼컴의 김 사장은 『중국 사이트의 오픈을 출발점으로, 일본 및 아시아 여러 국가로 진출 「글로벌 레떼」를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올해 「러티」를 중국 TOP 10 사이트로 만들어, 리딩컴퍼니로의 위치를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