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벤처 컨소시엄 공식 발족

무선인터넷 사업자간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협의체 모바일벤처컨소시엄(약칭 MVC)이 1일 공식 출범한다.

이번에 선보인 MVC(운영위원장 최현일)는 지난 3월 선보인 일본의 무선인터넷 관련 업체 모임인 「모바일벤처클럽」과 손잡고 일본과 한국의 기술 및 시장 상황을 논의, 발전시키기로 하고 무선결제, 보안, 전자상거래 등 분야별 워킹소그룹을 만들어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교환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본 모바일벤처클럽에는 오픈루프, 인덱스, 옐넷 등 6개 벤처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MVC 회원사는 네플, DIB, BI컨설팅, 세스텀, 이지엠닷컴코리아, 이처닷컴, 한국디지탈라인 등 7개사다. 현재 운영위원장은 이처닷컴의 최현일 사장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달 초 전체 회의를 거쳐 회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