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메일닷컴(대표 김현수)은 댄스오락게임을 인터넷으로 연결, 두 사람이 경연할 수 있는 「배틀디디알」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게임은 기존의 댄스 오락게임과 같지만 한쪽의 성적이 상대편에 영향을 준다는 점과 한쪽이 연속해서 10번의 스텝을 완벽하게 처리하면 상대편의 스텝이 순간적으로 변하면서 춤을 방해하는 게 특징. 경기가 끝나면 점수와 순위가 매겨져 자신의 춤솜씨를 가늠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적에 따라 자신의 캐릭터가 다양한 모양으로 변하기도 한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이트(http://www.battleddr.com)에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후 게임 참여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미 구입한 댄스게임용 패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발판이 없으면 키보드로 대신 할 수도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