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인터넷 솔루션 제공업체인 모빌닉(대표 조성훈)은 KBS영상사업단(대표 이민희)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휴대폰으로 사진·캐릭터 및 멜로디를 전송해주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선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 자동응답음성시스템(ARS)을 연동해 이동전화의 브라우저를 통해 이미지 및 사진 전송이 가능하고 영상채팅중 사진 보내기, 미팅 신청, 몽타주 자동생성 및 성형, 애니메이션 메일 보내기 등이 가능하다. 또한 멜로디 전송 서비스는 웹상에서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도 가능한 음악편지 기능이 추가됐다.
이 서비스는 한통프리텔(대표 이용경), 한솔엠닷컴(대표 정의진), 에이아이넷(대표 이상우)의 유무선 인터넷과 사이트 「http://www.mcamp.co.kr」를 통해 제공된다.
무선 SMS 발신장비 개발 및 PC-LINK 기술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모빌닉은 추후 IS95C 환경에 맞는 휴대용 동영상 압축 알고리듬, 무선 영상채팅, 그리고 무선 네트워크 게임 등 시장 다변화에 접근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사업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