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대표 강세호 http://www.unitel.co.kr)은 차세대 미디어 연구 및 미래 핵심 사업개발을 위한 「더 넥스트 미디어 랩(The Next Media Lab.)」을 발족시켰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사내 공모를 통해 접수한 아이디어를 선별, 더 넥스트 미디어 랩 내에 더 넥스트 미디어팀과 사내 벤처 컴퍼니 1, 2호를 출범시켰다.
더 넥스트 미디어팀은 다양한 인터넷 접속환경에 맞춰 유니텔 서비스 이용기반을 개발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사내 벤처 1호는 쓰리에이온(대표 신동경 http://www.3@on.com)으로 소액결제 관련 사업자간 빌링 중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2호는 조이샷(대표 박준하 http://www.joyshot.com)으로 전세계 바둑커뮤니티를 수용한 「인터넷 바둑 B2B2C」 포털 사업을 전개한다.
유니텔은 두 개의 벤처 컴퍼니에 대해 1년간 약 20억원의 투자를 할 계획이며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들의 성공 여부를 판단, 독립 또는 추가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유니텔은 이와 같은 대내외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올해 안으로 10여개의 벤처를 육성, 이를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