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티볼리 사업 확대를 위해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와 손잡았다.
한국IBM과 컴팩코리아는 지난달 23일 두 회사의 본사 차원에서 이뤄진 전략적 제휴에 근거해 1일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인 티볼리 사업협력을 위한 특별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컴팩코리아는 한국IBM으로부터 티볼리 전제품에 대해 교육·기술·마케팅·고객지원 등을 제공받아 티볼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티볼리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한편 시스템 관리 솔루션 구축시 우선적으로 티볼리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관계자는 『컴팩의 분산컴퓨팅 분야 전문가들이 티볼리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의 시스템 관리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줌으로써 양측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국IBM은 지난달 삼성SDS와도 티볼리 사업부문에 대한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