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등의 1.5∼2세대 교포과학자들을 위한 「제1회 재외동포 청년과학기술자 콘퍼런스」가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 한홍택 재미과학기술자협회장, 김봉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호군 KIST 원장, 조영화 연구개발정보센터 소장 및 국내외 청년과학기술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돼 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한 과학기술자들은 과학·공학·기술분야에 종사하고 미국 및 캐나다 거주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소지한 1.5세 재외동포 청년과학기술자다.
콘퍼런스 기간중 이들은 서정욱 과기부 장관,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마이클 양 미국대통령기술자문위원 등의 특강에 참석하고 포항공대와 대덕연구단지 등을 각각 방문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