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솔루션 개발업체인 리눅스커뮤니케이션(대표 홍성욱 http://www.betatest.co.kr)은 최근 각종 리눅스 프로그램의 베타버전을 테스트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 서비스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베타테스터」라는 리눅스 전문가 및 일반 사용자가 새롭게 제작된 각종 리눅스 제품 배포본을 사용,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제시하도록 해 초중급 리눅서들이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각종 테스트 관련 애플리케이션 제작과 DB 구축을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개발방향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업체측은 현재 700여명의 리눅스 베타테스터 그룹을 확보해 공개 테스트에 활용하고 있고 30여명의 전문가 그룹을 통해 상용화를 겨냥한 리눅스 제품의 비공개 테스트에 나섰으며 하반기중 20여개 리눅스 개발업체들과 연계, 리눅스 관련 허브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욱 사장(28)은 『리눅스 제품은 자유·공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수많은 개발자와 베타테스터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전해왔다』면서 『베타테스터를 신직업군으로 정착시켜 리눅스 기반기술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리눅스커뮤니케이션은 한국소프트창업자문이 운영하는 역삼 소트트웨어지원센터에 입주한 신생벤처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정보통신부 수행과제인 「리눅스 교육과정 개발보고서」를 제작한 바 있다. 문의(02)566-5779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