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마테크, 일본 현지법인 설립

보안솔루션과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씨그마테크(대표 장철웅 http://www.npoint.co.kr)가 일본에 현지법인인 엔포인트(대표 후쿠시마 쓰네히로·강성진)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씨그마테크에서 3000만엔을 출자해 설립한 엔포인트는 일본 현지에서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마일리지 공유 사업, 모바일 인터넷 마일리지 사업, 전자화폐 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 일본 무선인터넷 시장을 겨냥해 마일리지 사업인 「엔포인트」 관련 기반 기술 판매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씨그마테크 장철웅 사장은 『일본 현지법인과 본사를 연계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일본 현지법인을 중국·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씨그마테크는 지난 2일 경매업체인 셀피아, 축산 관련 포털 사이트를 운영중인 드림엑스팜과 마케팅·기술·서비스·신규 사업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