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 유채준 http://www.taihan.com)이 계열사인 대한제작소를 광파이버 생산업체로 전환한다.
대한전선은 인터넷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광통신 케이블의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대한제작소에 200만f㎞규모의 광파이버 제조설비를 도입, 설치해 회사 전체적으로 300만f㎞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제작소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어 신규사업 추진은 물론 상호를 「옵토매직」으로 변경하고 사업목적 사항을 광섬유 제조·판매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대한제작소는 주식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식 액면분할건 등을 결의하기 위해 7월중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제작소는 향후 사업분야를 광통신 관련 분야로 확대해 광파이버와 케이블의 생산을 분리, 전문화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