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개발기술 사업화자금 지원 업체 선정

중소기업청은 7일 올 상반기 개발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업체 144개사를 선정, 본격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를 지원대상 요건별로 보면 기술혁신개발사업 참여기업이 전체의 63.2%로 가장 많고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16.1%, 우수특허기술 보유기업 10.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계·금속, 전기·전자 등 제조업체에는 전체 지원금액의 68.3%인 165억3300만원이 지원된다.

중기청은 이들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평균 1억7000만원 등 총 24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화계획 이행여부 등과 관련해 지방 중기청별로 사후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